운정광역보건지소 헬스케어센터에서는 1월 20일부터 대사증후군 및 만성질환자(비만,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대상으로 2017년도 집중관리 5개월 과정을 개강한다.
 만성질환은 장기간 치료를 요하는 질병이나, 꾸준한 관리를 통해 건강한 삶이 유지가능 하므로, 집중관리 5개월 과정은 질환에 대한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합병증 최소화 및 자가 관리에 대한 능력을 강화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참여자는 기초검진과 체성분 측정, 체력측정, 혈액검사를 통한 생체 정보를 바탕으로 개인별 맞춤운동 처방 뿐 아니라, 보건교육과 영양교육, 운동 등 전문가의 통합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2016년도에도 집중관리 과정을 통해 질환 개선률 73.5%, 고혈압 개선률은 93%에 달해 지역주민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5개월 과정에는 운동, 영양, 보건교육 이외에도 건강체험 교실 야외수업, 영양 골든벨 퀴즈, 건강 짱 선발대회, 응급처치 교육 등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참여대상자들의 소속감과 성취감을 높이고, 질환의 지속적인 관리의 실천적 동기를 마련 할 예정이다.
파주=김용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