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강동연)이 12월 6일 실시한 ‘10주년 기념식-행복한 Talk'행사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종합사회복지관 강당에서 실시된 이번 행사에는 김선교 양평군수, 보인 주지스님(대한불교조계종 용문사 주지) 등 기관 단체장들과 지역 주민 등 15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기념식은 강동연 관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각계 인사의 축하 인사와 최준영 교수와의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거리의 인문학자’로 잘 알려진 최준영 교수의 토크 콘서트는 ‘소통인문학 결핍을 즐겨라!<미래형 인간의 조건, 인문학을 통한 사회복지>’라는 주제로 진행돼 참석자들이 미래 리더십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강동연 관장은 개회사를 통해 “10년의 역사를 가능하게 해주신 지역주민 및 이용고객, 후원자, 자원봉사자 여러분들게 감사드리며 지역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실천을 위해 전 직원이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김선교 군수는 축사를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즐거움과 행복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 깊었으며, 이를 계기로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복지관 개관 10주년 기념행사는 이번 기념식 외에도 “더불어 10년! 행복한 10년의 동행!”을 주제로 11월 18일(금) 행복나눔바자회를 진행했으며, “저소득 집수리 지원-행복한 우리집”, “저소득난방지원-그 겨울의 봄날”, “새터민 가정 및 다문화가정 교육지원-우리말 배움터” 등 10대 행복나눔릴레이 사업을 12월까지 이어나갈 계획이다.
양평=진량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