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과 한국재활복지공학회가 11월 3일부터 5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한국재활복지공학회 정기 학술대회 및 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복지 및 헬스케어 박람회 ‘센덱스(SENDEX) 2016’ 일환으로 열린 것으로, ‘재활복지와 건강한 사회를 위한 향상된 스마트 기술’을 주제로 한국장애인개발원과 한국재활복지공학회의 ‘재활복지공학정책’ 공동세미나, 한국재활복지공학회 회원들의 세션별 논문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3일에는 재활로봇 관련 정책 및 연구를 소개하는 ‘재활로봇 분과(SIG: Special Interest Group)’, 학부생 대상으로 마련한 논문·디자인경연대회 및 시상식, 일본·말레이시아·베트남·파키스탄 등 아시아 4개국의 재활복지공학 전문가들의 주제발표가 마련됐다.
 4일 열린 한국장애인개발원과 한국재활복지공학회의 ‘재활복지공학정책’ 공동세미나에서는 미국 재활공학회(RESNA) 로저 스미스(Roger O. Smith) 회장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한국장애인개발원 강정배 연구기획팀장, 대구대학교 송병섭 재활공학과 교수 등이 발제했다. 행사 3일간 진행된 한국재활복지공학회 회원들의 논문발표는 재활시스템, 보조기기, 이동기기, 정보통신기기 접근성, 헬스케어, 고령친화 등 10가지 세션별로 진행되었다.
김원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