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시장애인체육회는 8일 오전 10시 한강시민공원 잠실지구(잠실대교 남단 수중보)에서 제9회 한강어울림래프팅대회를 개최했다.
 오전 10시에 열린 개회식에는 내.외빈이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지적·시각·청각·지체·통합(여러 장애유형 선수로 팀 구성) 등 5개 부문에 총 30개 팀이 참가하였다. 부문별 가장 기록이 좋은 1, 2위 팀을 시상을 했다. 코스는 잠실대교 남단에서 출발, 한강 중간에 위치한 반환점을 돌아 출발지로 돌아오는 왕복 1km 구간었다.
 서울시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수상인명구조원 및 의료진을 배치했다.  김의승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장애인들이 한강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수상스포츠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장애인체육회 측은 대회장 곳곳에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대회 운영에 주의를 기울여 참가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진행했다.
고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