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구월3동 주민센터(동장 박선규)는 지난달 23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인천시청역(1호선) 광장에서 ‘찾아가는 구인·구직 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은 올들어 매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길병원 암센터 앞 버스정류소에서 센터를 운영해왔으나, 최근 연이은 폭염특보로 인해 인천시청역(1호선) 광장으로 자리를 이동하였다.
 특히 지난달 30일에는 인천시에서 운영하는 ‘직소민원실’이 인근에서 운영됨에 따라, 동에서는 센터 운영 시간을 늘려 오전 10시부터 직소민원실 인근에서 센터를 운영했다.
 이날 구직신청 10건과 홍보물 배부 100여 건 등의 실적을 거두었으며, 특히 타구 주민들에까지 남동구 인력은행 운영 및 소규모 구인·구직행사 운영과 남동구 19개 동에 전문 일자리 상담사가 근무하는 것을 홍보한 것이 큰 성과였다고 관계 직원은 전했다.
 박선규 동장은 “우리 동은 일반주택가와 상가지역이 많은 동으로 다양한 구인 업체와 잠재된 구직자를 발굴하여 지역 경제도 살리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자아실현을 위해 일자리 시책을 꾸준히 실천하겠다.” 라고 말했다
 10월부터는 중앙도서관 앞으로 자리를 옮겨 운영될 예정이다.
남동구=김유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