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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기반의 장애인 건강관리제도 마련을 위한 토론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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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0.24  11:4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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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장애인인권포럼(대표:양원태)은 국회의원 기동민 의원실(더불어민주당)과 장애인당사자단체와 공동주최로 지역기반의 장애인 건강관리제도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8월 30일(화) 오후 3시부터 서울시의회 별관(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는 2017년 12월 「장애인의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법률(이하 장애인건강권법이라 함)」이 시행됨에 따라 공공의료서비스가 실효성있게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오히려 지역을 기반으로한 장애인 당사자의 주체적인 참여와 자기주도적 건강관리가 필요하다는 장애인 당사자들의 자발적인 요구에 의해 기획되었다.
 이번 토론회에서 장애인 건강권 보장을 위해 영국의 NHS(국가의료서비스)시스템에 의해 시도되는 Place-Based Health(장소 기반의 건강증진 제도)를 연수하면서 직접 살펴본 결과를 바탕으로 한국에서도 지역을 기반으로한 장애인 건강관리를 시작할 것을 제안하고, 서울시 등에서 선도적으로 시범사업으로 시행할 수 있는지의 여부도 가능성을 타진해 보는 시간을 가져다.
 토론자로 나선 고려대학교의 허현희 연구교수는 취약계층의 건강불평등 해결를 위해 지역을 기반으로한 민관협력 건강증진 지원 방안을 쪽방촌 사례로 발표하며, 인천대학교의 전지혜 교수는 장애인 건강권 증진을 위해서도 당사자의 주도의 시민사회모델이 효율적임을 지적했다. 그리고 강동구 장애여성건강지원협의체의 정유미 이사는 녹색소비자연대, 힘찬강동장애인부모회, 장애친화병원, 장애인 체육회, 보건소 등 강동지역의 지역 건강네트워크에서 장애여성의 건강증진을 어떻게 보장하는지를 사례로 보여주었다.
 한편 서울특별시의 지자체 차원에서 장애인 건강권 보장을 위해 지원 체계를 어떻게 갖춰나갈지에 대한 시의원과 공무원의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고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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