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동 복지허브화 선도지역인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센터장 김진환)는  아름다운가게 공모사업 「아름다운 희망나누기」 자원연계를 통해 관내 독거장애인 가구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집수리를 실시하였다. 기부받은 중고품을 판매하고 지역에 환원하는 기관으로 알려진 아름다운가게(대표 손정숙)는 주거환경개선비, 의료비, 교육비 등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지원대상에 대한 공모를 실시한 바 있는데, 2016년 관내 2가구가 지원대상으로 선정되어 8월부터 순차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중 가곡리에 거주하는 독거장애인 A씨의 주거환경개선활동으로 지원금 40여만원이 결정되어 노후된 도배·장판을 교체를 실시한 것이다.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날씨에, 좁은 원룸이라 작업환경이 좋지는 않았으나 아름다운 희망나누기 사업을 통해 A씨의 집은 깨끗하게 바뀔 수 있었다.
 이날 김진환 센터장은 “더운 날씨에 고생이 많으시다. 지역의 다양한 자원이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지원되어 보기좋다. 건강관리 잘 하시고 깨끗한 집에 새출발하는 마음으로 지내셨으면 좋겠다.”며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남양주=조태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