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관장 최승철)은 지난 7월 16일(토) 이사봉조리봉사단(회장 추성철)의 요리재능나눔으로 주말보호프로그램 ‘토요엔돌핀’을 이용하고 있는 장애아동청소년에게 맛있는 점심나눔을 전했다.
 이번 나눔은 지역사회 자원연계의 일환으로 요리사들의 재능기부단체인 ‘이사봉조리봉사단’을 통해 복지관 장애아동청소년들에게 영양만점 식사나눔 및 봉사단과 이용인과의 긍정적 유대관계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사봉조리봉사단은 ‘이웃을 사랑하는 봉사단’이라는 의미로 특히, 추성철 회장은 지난 5월부터 매월 1회 거동이 불편한 재가장애인 가정 및 복지관 이용인 50여 명에게 직접 만든 영양죽을 통해 맛있는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이날 메뉴는 6명의 요리사들이 직접 만든 맛있는 수제돈가스와 새우튀김, 스프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식단으로 구성됐다.
특히, 주말보호를 이용하고 있는 최00군(지적장애)은 “돈가스 따봉,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다음에 또 와주세요.”라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사봉조리봉사단 추성설 회장은 “맛있게 먹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마음이 정말 뿌듯하다. 영양가있는 식사를 통해 아이들이 더 밝고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이사봉조리봉사단은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과 다양한 연계를 통해 장애인분들께 맛있는 요리를 통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 할 것”이라며 장애인 이웃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이사봉 조리봉사단과 연계하여 지속적인 나눔을 실시할 예정이며, 지역사회 소규모시설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자원이 부족한 소규모 시설 이용인들에게 맛있는 요리를 통해 기쁨과 행복을 전할 계획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남양주=조태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