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읍(양평읍장 김승호)에서는 지난 6월 28일 보행에 불편이 있는 어려운 어르신 30명에게 실버카를 전달하였다.  
 이 날 전달된 실버카는 양평읍에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하여 추진하고 있는 양평읍 희망나눔결연사업으로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실버카를 마련하여 전달하게 된 것이다.
 양평읍 희망나눔결연사업은 2011년 사업을 시작하여 현재는 201명의 후원자들이 매월 395구좌의 후원금을 지원해주고 있다. 1구좌당 1만원의 후원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적립되고 있으며 후원금은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에 대한 생계비, 의료비, 주거환경개선, 물품 지원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하여 적제적소에 배분되고 있으며 공공부문에서 해결하지 못하는 다양한 사각지대 지원에 유용한 자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실버카를 전달받은 양근리 이00(여,80세) 어르신은 “관절염으로 보행이 불편하여 유모차를 주어다가 사용하고 있었는데 정말 필요하고 편리한 실버카를 지원해주어 너무 기쁘다”고 전하며 거듭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다.
 김승호 양평읍장은 양평읍 희망나눔결연사업에 동참하고 있는 후원자들의 지속적인 후원에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민관이 협력하지 않으면 복지사각지대는 해소될 수 없으며 양평읍에서도 적극적인 자원발굴로 후원을 더욱 더 활성화시키겠다고 전하였다. 또한 소외된 이웃에게 많은 관심과 후원을 보내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양평군=진랑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