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지난 5월 20일 오후1시30분부터 광교호수공원에서 장애인식개선 걷기대회 “함께걷는 봄의 노래”를 진행하였다.
 이번 걷기대회는 수원시와 인근 장애인 800명, 비장애인 700명 등 1500여 명이 함께 참여하였다. 걷기대회에 앞서 복지관 이용자들로 구성된 ‘아니마합창단’과 ‘다원합창단’ 축하공연을 펼친다.
 걷기대회행사에  기업들이 참여 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의 장을 만들고, 장애인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변화 시키기 위한 인식개선 캠페인 행사로 진행되었다.
 걷기대회는 광교호수공원 마당극장에서 시작해 원천호수 산책로를 거쳐 약 3㎞의 거리며, 다양한 이벤트 외에도 부대행사로 ‘노후설계’(국민연금공단 경인지역본부)상담, 건강상담(광교 윌 내과)과 편견을 버리기 위한 ‘희망나무’, 시각장애·지체장애·점자체험부스가 마련되었다.
 더운 날씨였지만 즐거운 분위기, 좋은 공간,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여 걷기대회는 무사히 사고 없이 마쳤다.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참여해주신 참가자, 자원봉사자, 보이지않게 뒤에서 든든하게 후원해주신 후원자분들에게 다시 한번 깊은 감사 드린다”라고 인사를 전했고 앞으로 장애인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도 전했다.
수원=김재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