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7일부터 5월 19일까지 이천시립 월전미술관과 제30회 이천 도자기 축제장 등에서 열린 유네스코 국제 창의 도시 워크숍이 국내외 5개국 7개 도시에서 26명이 참가하여 공예 및 민속예술분야 도시들의 다양한 문화교류를 이끌어 내며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워크숍에는 국내외 5개국 7개 도시(미국 파두카, 사우디 아라비아 알아샤, 이탈리아 파브리아노, 중국 징더전, 중국 쑤저우, 중국 항저우, 중국 사사야마시)에서 26명이 참가해 공예 및 민속예술분야 도시들의 다양한 문화교류를 이끌어 냈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는 이탈리아 파브리아노 시(市)의 지안카를로 사그라몰라 시장이 참석, 이탈리아 창의 도시에 대해 설명해 큰 호응을 받았으며 주로 각 도시를 대표하는 공예품과 창의자산에 대한 정보 및 지식을 공유하는 발표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또 각 도시들은 자신의 도시를 대표하는 공예품에 대한 시연을 통해 창의도시간 교류와 네트워크를 강화해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조병돈 시장은 "이번 국제 창의도시 워크숍을 통해 각 도시가 가지고 있는 공예품에 대한 좋은 정보와 의견을 나누며 창의도시 이천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 교류를 통해 이천시가 갖고 있는 민속공예분야의 장점을 해외에 알리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