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자유총연맹지회 청년회장(회장 우영기)이 지난 12월 28일 장애인정보협회를 방문하여 교육환경이 열악한 장애인들의 정보화 교육을 위해 모금회에 기탁했다. 
 오산시장애인정보화협회는 장애인들의 컴퓨터 교육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지만 노후된 시설이나 교육 환경들에 장애인들의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불편사항을 가지고 있었다.
 이번 기부금을 전달받은 오산시장애인정보화협회장 장영애 회장은 “시 에서도 여러 지원을 받고 있고 더 많은 지원을 받기위해 우리 단체도 많이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육장을 오가는 장애인들이 불편해 하는 모습을 보면 늘 죄송스럽고 불편한 마음을 안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우영기 자유총연맹오산시지회청년회장 같은 분들의 따뜻한 시선과 마음을 보고 느끼기 때문에 우리 장애인정보화협회 관계자들을 비롯한 우리 장애인들은 희망을 놓지 않고 다시 한 번 힘을 내고 있습니다.
 이번 성금은 우리 교육자들의 더 나은 교육환경 개선에 감사한 마음으로 사용하여 더 발전한 오산시장애인정보화협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오산=장영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