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립도서관(관장 이근형)은 지난 11월 7일(토) 포천시립소흘도서관에서 “아이와 부모가 행복해지는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40여 년간 교육 현장에서 어린이들과 눈높이 교육을 이끌어 준『마주이야기』저자인 박문희 강사를 초빙해 “자녀와의 대화법”이란 주제로 자녀교육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올해부터 추진 중인 북스타트 사업의 하나로, 북스타트 사업의 이념 홍보와 올바른 육아법 교육을 통해 “책과 함께하는 가족”만들기는 물론 “책 읽는 도시 포천”을 만들자는 취지로 11월 한 달 동안 유명 강사 특강으로 진행된다.
 11월 14일(토)은 중앙도서관에서 박소희 북스타트코리아강사의 “아빠와 함께 그림책 읽기”라는 주제로, 11월 21일(토) 일동도서관에서 이경근 책읽는 사회문화재단 실장의 “자녀에게 읽어주는 방법, 어른이 읽는 방법”이란 주제로 강의가 실시되고, 11월 28일(토)에는 영북도서관에서 생로병사의 비밀 등 다수의 다큐를 제작한 신성욱PD가 “조급한 부모가 아이 뇌를 망친다”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이 교육은 각 지역별 도서관에서 현재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각 도서관 홈페이지와 도서관별 북스타트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포천시=박제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