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유영록)에서는 산림청에서 지정한 11월 숲 가꾸기 기간에 맞추어 숲의 소중함을 일깨우고자  ‘숲가꾸기 1일 체험행사’를 지난 6일 김포한강 조류생태공원에서 실시했다고 전했다.
 공원녹지과, 공원관리사업소, 산림사업 근로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된 이번 행사에서는 2015년 경관조림수인 이팝나무 300주, 산수유 100주 등 어린나무에 대한 고형복합비료 시비와 함께 산림환경보호 활동인 ‘임(林)자 사랑해’ 캠페인을 전개하며 시민들에게 숲의 아름다움과 중요성을 알렸다.
 공원녹지과장(권오철)은 육림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나무를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뿌리 및 줄기가 활착이 잘 되어야지만 건실하게 생장할 수 있다”며 “연중 관심을 가지고 한 그루의 나무도 정성껏 가꾸어 줄 것”을 참석자 전원에게 당부했다.
김포시=최중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