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공무원들은  관내 장애인 생활시설 ‘꽃동산’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공무원 추계 체육주간을 맞아 체육행사 대신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기로 뜻을 모으고 추진됐다.
 남사면에 위치한 ‘꽃동산’은 지적·신체 장애를 가진 장애아동 7명이 거주하는 소규모 생활시설로 남사면 직원 20여명은 침실과 침구 정리, 식사 준비, 데크 페인트 도색작업 등 주변 청소와 시설관리에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  또 장애아들의 예방접종을 위해 병원 이동을 지원하는 등 여러 가지 봉사에 힘썼다.
 허광만 남사면장은 “앞으로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에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해 신뢰받는 공직자 상을 만들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