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희망나누리(이사장:윤형영)는 지난 10월 8일, 인천 드림파크 야생화단지에서  시흥시 중증장애인거주시설 비젼하우스의 장애인들과 안양시 희망선교회에서 섬기는 재가장애인과 연합으로 가을나들이를 즐겼다.
 이번 연합 가을나들이(별칭:희망 사랑의 나들이)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어 여행의 기회가 적은 안양 희망선교회 재가장애인 70명과 희망그룹홈 장애인 6명, 비젼하우스 거주장애인 4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이에 희망선교회·희망그룹홈·비젼하우스의 직원 33명이 참여하고 자원봉사자로 안양 박달동 수리부대 군인 13명,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직원 15명의 도움을 주어 올해로써 31회째 맞이였다.
 희망나누리 윤형영 이사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공동체 생활을 통해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사회를 이룩하는데 조금이나마 일조하고자 본 행사를 매년 진행 중이라고 밝혔고, 행사에 참여한 희망선교회 재가장애인들은 무상으로, 아무런 불편함 없이 맘껏 즐길 수 있어 이를 항상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고 전하였다.
시흥=박홍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