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문산읍 장애인자립지원위원회(위원장 최유각)는 문산CGV 3관(100석) 전체를 빌려 파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이용 장애인과 가족 등 100여명을 초대해 ‘행복한 영화 관람’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2014년 12월 ‘국제시장’ 영화관람 이후 두 번째 행사로 평소 문화생활이 어려운 장애인들을 위해 영화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에 대해 이해하고 알아가는 시간을 통해 행복한 추억을 쌓고자 마련한 것이다.
   문산읍 장애인자립지원위원회는 2013년 4월 조직되어 문산읍에 거주하는 장애인 중 자활의지가 있는 장애인에게 자립에 필요한 다양한 자원을 개발하고 연계하여 지역사회 안에서 성공적인 자립을 실현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지지하는 일을 담당해왔다. 이날 성삼수 문산읍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장애란 차이를 넘어 서로를 배려하고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장애인과 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영화관람 기회를 마련해 주신 문산읍 장애인자립지원위원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최유각 문산읍 장애인자립지원위원회 위원장은 “지역 장애인과 그 가족들을 위해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사회 내에서 스스로 살아갈 수 있는 용기를 얻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