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9월부터 만 19세 이상 강화군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직업상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직업상담 사업을 실시해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취업 상담과 정보를 제공하여 일을 통한 경제적 자립능력을 배양하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직업능력과 희망 직종 상담 후 장애인 개개인의 특성과 장애정도, 연령 등을 고려하여 업체로의 취업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현재까지 장애인 20명에 대한 취업 상담을 진행하여 각종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강화 및 김포지역 내 기업체에 대한 전화 상담을 통해 장애인 우선채용을 요청했다. 취업상담을 받은 최00씨는 “취업하려고 하는데 아는 것이 없어서 상담을 받으러 왔는데 나도 취업을 할 수 있겠다 싶은 희망이 생기는 것 같다”며 긍정적인 소감을 밝혔다. 강화군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적성과 능력에 맞는 일자리를 발굴하여 소득보장을 지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화군=박무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