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맞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상인 격려
시흥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전통시장인 삼미시장과 신천동 문화의 거리, 댓골상권 등 골목상권 시설물을 점검하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김윤식 시흥시장은 지난 23일 시흥시 대야동 댓골상권에서 시작하여 골목길을 따라 신천동 문화의 거리, 삼미시장까지 걸으며 경기 침체로 힘들어하고 있는 상인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상인들을 격려했다.
   또한 골목길 로드체킹을 통해 시민불편 요소들을 사전에 점검하고 상인들이 요구하는 건의사항들을 일일이 체크하면서 즉시 실행 가능한 사항들은 해결할 수 있도록 관계부서에 지시했다. 현재 아케이드 설치공사가 진행 중인 삼미시장에서는 시설물을 점검한 뒤 '전통시장 장보기행사'를 갖고 시장상인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23일에 이어 오는 24일 오전에는 소공인 격려를 위해 신천동 소재의 소공인 사업장 두 곳을 방문하여 근로자를 격려하고 오후에는 전통시장 등록을 준비 중인 정왕시장을 방문, 주부물가모니터요원들과 함께 장을 보며 현장여론을 청취할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도 상인들과 함께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관내의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정책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시흥=박홍목 기자

김성제 의왕시장, 추석맞아 사회복지시설 위문
김성제 의왕시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소외계층에 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23일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직접 찾아 위로와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사랑의 양로원, 명륜 보육원 등 관내 11개 사회복지 생활시설을 순회 방문한 김 시장은 시설 종사자 및 입소자들을 격려하고 쌀과 생필품 등 각 시설에서 필요로 하는 물품을 전달했다. 김성제 시장은 “소외계층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따뜻한 마음을 통해 모두가 행복하고 훈훈한 추석명절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함께 사는 의왕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사업을 발굴, 적극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의왕=조양식 기자

송편 도시락 1,100개 만들어 한가위 정 나눠
㈜SK그룹 6개 계열사 3,350만원 후원 … 성남시청 광장 ‘북적’
성남지역 소외 이웃과 나눌 송편 도시락 1,100개 만들기 행사가 9월 23일 오후 2시~5시 성남시청 광장에서 열려 한가위의 훈훈한 정을 전했다. 성남시 종합사회복지관협회(회장 가섭)가 주관하고, ㈜SK그룹 6개 계열사가 3,350만원을 후원해 열린 이날 ‘행복을 빚는 송편 나눔 행사’는 봉사자 50명과 수혜 대상 독거 어르신 300명, SK 계열사 직원 150명 등 모두 500여 명이 참여해 북적였다.
   행사 참여 어르신들은 종합사회복지관 협회에 속한 성남·중탑·한솔·청솔·산성·도촌 등 6개 복지관이 마련한 자리에서 봉사자들과 함께 송편을 빚었다. 이재명 성남시장도 일손을 거들었다. 이 시장은 어르신과 봉사자들에게 “정이 넘치고 서로 따뜻하게 보살펴 주는 그런 명절이 되길 바란다”며 한가위 덕담을 건넸다. 참여자들은 이날 깨와 흑설탕 등의 소를 넣어 1,100㎏ 가량의 송편을 빚었다.송편은 집에서 쪄 먹을 수 있도록 1㎏씩 도시락에 담아 포장했다.
   송편 도시락 300개는 참여 어르신들이 가져가고, 700개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댁에 배달됐다. 나머지 100개의 송편 도시락은 추석 명절에 고향을 찾지 못하는 경찰, 소방관들에게 전달해 넉넉한 인심을 더했다. 행사장 주변에는 복조리와 부채 만들기, 떡 메치기 등 민속놀이 체험행사가 열리고, 찐송편, 한과, 식혜 등 먹거리 나눔 부스가 운영돼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를 후원한 ㈜SK그룹 6개 계열사는 SK주식회사, SK하이닉스, SK가스, SK케미칼, SK플래닛, SK텔레시스다. 기업과 종합사회복지관, 성남시, 봉사자가 함께한 이번 송편 도시락 만들기 행사는 지역사회에 사회 공헌과 나눔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장협, 권역별 장애인인권교육 시작
전국 장애인인권위원들, 장애인 인권향상 다짐
한국지체장애인협회(이하 지장협, 중앙회장 김광환)가 ‘2015년 권역별 장애인인권 교육’을 시작했다. 전국을 4개 권역으로 나눠 4차에 걸쳐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9월 15~16일 경기도 양평 한화리조트에서 수도권 장애인인권위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1차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먼저 지장협 김광환 중앙회장이 ‘장애인 인권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강의했다. 김광환 중앙회장은 강연을 통해 “장
애인의 인권은 세계 보편적 권리이자 한 사회의 인권 수준을 보여주는 기준”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 참여와 평등을 통해 사회 통합을 이룰 수 있도록 전국의 장애인인권위원회가 중 추적 활동을 하길 바란다”며 장애인인권위원들을 독려했다.
   그밖에 한국장애인재단 서인환 사무총장이 ‘장애인차별금지법의 실제’를, 국가 인권위원회 최진 사무관이 ‘장애와 차별’을, 지장협 홍현근 편의증진국장이 ‘인권의 관점에서 본 편의증진법’을 강연했다. 이어서 22~23일에는 안면도 리솜오션캐슬에서 충청권 장애인인권위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차 교육을 실시했다. 향후 지장협은 10월에 전라, 경상권 장애인인권위원을 대상으로 3, 4차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재원 기자

오산시, 추석절 사회복지시설 방문 격려
곽상욱 오산시장은 추석을 맞아 사회복지시설인 승우정신요양원, 성심요양원을 방문해 위문품 등을 전달하고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를 격려했다고 22일 밝혔다. 한편, 오산시는 해마다 명절에 사회복지시설 및 독거노인을 비롯한 소외계층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내 동호회의 재능기부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