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세무서(서장 이기태)는 최근 강동세무서 직원들과 함께 관내 암사재활원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암사재활원은 장애의 정도가 심해 항상 도움이 필요한 중증장애인 거주시설로, 안정된 생활환경을 마련해주는 동시에 치료와 교육, 일상생활지원 및 다양한 사회적응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돕는 복지센터이다.
 강동세무서직원들은 이곳 암사 재활원에 각 과별로 돌아가며 매월 정기적으로 찾아와 봉사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도 직원들은 재활원 구석구석을 청소하고, 아이들 한 명 한 명의 식사를 챙겨주기도 하며, 함께 땀 흘리며 놀아주기도 하는 등 재활원의 아이들의 밝은 미소를 지켜주기 위해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에 임했다.
 이 날 재활원에 방문한 관계자는 “날이 너무 더워 걱정했는데 오히려 아이들의 시원한 미소를 보니 없던 기운도 솟아나고 구석 하나하나 저희 손길이 닿아 아이들이 조금이라도 편하게 지낼 수 있다고 생각하니 쉴 틈이 없다, 무척 뜻 깊은 시간이었다” 라고 말했다.
강동구=장희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