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에서는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2010년 개정된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자전거 안전교육이 의무화된 후 광진구는 2011년부터 자전거 안전교실 사업을 본격 추진해왔다.
 올해도 어린이 등 주민들에게 교통안전의식을 심어주고, 자전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자전거 안전교실을 운영한다.
 본 안전 교육은 9월부터 교육 신청을 받아 전문 강사가 신청기관에 방문하여 대상별 맞춤교육을 실시하게 되며, 교육비용은 무료로 진행된다.
 광진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자전거 운전자의 의무 및 교통안전수칙과 자전거 구조 및 안전장구 착용방법 등에 대해 배울 수 있으며, 올해에는 10회 교육을 예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청은 교통행정과(02-450-7924)로 하시면 되며, 교육 수요 초과 시 신청 일시 및 지난해 교육 실시여부에 따라 대상 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광진구청 관계자는 “자전거를 타는 시민들의 증가와 함께 각종 안전사고도 증가함에 따라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실이 안전하고 올바른 자전거타기 문화 정착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광진구=고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