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보건소(소장,정태식)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18일 한양대학교에 연수온 필리핀 보건기관에 근무하는 관계자 17명의 방문을 받았다.  의사, 보건소장등 모두 보건기관에 근무하는 담당자로서 새로운 보건기관의 형태인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사업에 관한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만성질환관리가 필요한 환자에 대한 교육과 실습위주의 실제적인 프로그램 운영 , 건강한 시민을 위한 심폐소생술교육, 출산을 앞둔 임산부를 위한 행복한 출산교실, 다문화가정의 아동을 위한 구강체험교실, 갱년기 여성을 위한 황금빛인생 시민건강교실등 자원봉사자인 주민들과 연계하여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알려지자 전국의 보건기관중 꼭 방문해서 참고할 기관으로 알려져 벤치마킹을 하려는 기관의 1순위로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올해도 포항시보건소, 아산시보건소등 15개소의 보건기관이 벤치 마킹을 다녀갔으며 이번에 방문한 필리핀 연수단에서는 센터의 사업에 대한 많은 질문과 대답속에서 앞으로 사업추진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감사하다고 인솔한 한양대학교 한동운 교수등 지원팀을 통해 전달했다.
 특히 건강생활지원과 독거노인들에 대한 이불세탁서비스와 푸드마켓등이 함께 어우러지는 남양주시에 살고 싶다는 말을 하며 부러워했다고 한다.
 남양주시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전국에서 따라하고 싶은 보건기관 1위, 지역주민이  주민의 건강을 향상시키는데 함께 참여하는 가장 가까운 보건기관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조태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