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성남시장, 박종철 시의회 새정치 당대표 접견
이재명 성남시장은 30일(목) 오후 박종철 성남시의회 새정치민주연합 신임 대표의원을 접견했다. 
 지난 14일 새정치민주연합 성남시의회 의원총회에서 박종철 의원이 당대표로 추대된 이후 첫 공식만남이다.  
 이 자리에서 이재명 시장은 “요즘 성남시정부와 시의회의 상생 협력이 지방자치의 모범으로 꼽히고 있다”며 “앞으로도 못할 때는 지적해주고 잘할 때는 격려해주며 시민의 대표로서 활동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종철 신임 당대표는 “시정부와 당정협의회 등을 통해 소통을 더 강화하길 바란다”며 “소외되는 의원 없이 시정부와 의회의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또한 “당내 화합을 최우선 가치로 두면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각오도 밝혔다. 
 박종철 대표는 지난 6대 성남시의회 민주당협의회 대변인, 윤리특별위원회 간사를 거쳐, 이번 7대에선 윤리특위 위원장 등을 역임하고 있다.
성남=한성호 기자

수원시, 파워소셜러와의 오프라인 만남 개최
수원시예절교육관에서 염태영 수원시장과 파워소셜러의 오프라인 만남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염태영 수원시장과 파워소셜러와의 오프라인 만남이 지난 25일 수원시예절교육관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만남의 자리에는 수도권 지역과 수원시민 소셜러 40명이 참석했다.
 염 시장은 먼저 “메르스 사태를 겪으면서 빠른 정보전달과 실시간 시민과의 소통으로 위기를 극복하는데 지원과 협조를 않고 지역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친 파워소셜러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을 2016년 수원화성 방문의 해, 수원시의 안전정책, 수원의 미래 비전 등 수원시의 주요 정책에 대한 질문을 이어갔다. 이에 염 시장은 예정된 시간을 초과하여 수원시 정책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리며 수원 시정 홍보와 발전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을 당부했다.
 파워소셜러들은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소통의 자리를 갖고 수원시 정책에 대해 시장님으로부터 생생한 설명을 들을 수 있어 유익하고 뜻 깊은 자리였다”고 입을 모았다.수원=김재남 기자

안양시 공직자 통일의 밀알이 되다
이필운 시장, 29일 통일나눔펀드 후원금 7백60만원 전달
우리의 소원은 통일, 안양시공직자들이 통일의 밀알이 됐다.
 안양시는 29일 이필운 안양시장이 통일나눔펀드 후원금 7백60만원 증서를 전병길 통일나눔재단 사무국장을 초청해 전달했다고 밝혔다.(사진 참조)
 통일나눔펀드는 분단 70년을 극복하고 한반도 통일의 문을 열기 위한 통일기금으로 통일나눔재단(이사장 안병훈)이 대북교류협력 지원과 남북인권 증진, 통일준비 공감대 확산, 남북 간 각 분야 원활한 통합을 위한 연구지원 등을 목적으로 이달 7일부터 모금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모금운동은 정·관·계와 유관기관단체 등 우리나라 각계각층을 대상으로 한다.
 이런 가운데 안양시는 지자체로는 전국 처음으로 모금운동에 빠르게 동참, 이달 중순경 공직자 1천여명이 자율 참여해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7백60만원이라는 적지 않은 금액을 모금했다. 그리고 이날 뜻 깊은 전달식을 갖게 된 것이다.
 이 시장은 언제가 될지 모를 통일에 대비해 지금부터 착실히 준비해나갈 필요가 있다며, 통일나눔재단 관계자와 주저 없이 모금운동에 참여해준 시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시는 이번 통일나눔펀드 후원을 계기로 지역의 유관기관 단체 등과 함께 북한이탈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체육대회와 문화체험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앞서 지난달에는 북한이탈주민 돕기 기금 모금을 위한 북한음식바자회를 개최해 호응을 얻기도 했다.안양=서항석 기자

자랑스러운 안산 선수들의 국제대회 메달 봉납식 가져
제종길 시장, 국제대회 메달리스트 격려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지난 7월 28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2015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 등 국제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둬 안산시를 빛낸 우수선수 봉납식을 가졌다.
 지난 7월에 열린 2015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에서 안산시청 유도 정보경은 -48kg 개인전 금메달, 단체전 은메달을, 펜싱부 최수연은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안산 연고 실업팀인 코오롱 양궁단 이승윤 선수 또한 양궁 리커브 개인, 혼성, 단체전 3관왕의 위업을 달성했다.
 유도의 정보경 선수는 뒤이은 아시아 오픈 타이페이 유도대회에서도 –48kg 금메달을 추가했으며 같은 팀 황예슬 선수도 동대회 –70kg 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안산시장애인체육회에서도 큰 성과를 거둬서 수영의 이인국 선수는 영국에서 열린 2015 IPC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배영 100m에서 59.88의 개인 최고기록로 은메달을, 보치아 장성육 선수는 2015 보치아 서울국제오픈대회 BC4 부문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우리 시에 승전보를 전했다.
 이로써 이인국, 장성육 두 선수는 수영, 보치아 종목 2016년 브라질 리우 장애인 올림픽 출전을 확정짓는 쾌거를 거두었다.
 제종길 안산시장은 “올해 안산시의 많은 선수들이 각종 세계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어 안산시 체육 위상을 드높여서 자랑스럽다”며 “이러한 영광 뒤에는 선수와 지도자의 부단한 노력과 가족들의 정성어린 보살핌이 있었기에 가능하였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안산시를 빛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안산=명기숙 기자

최봉순 고양시 제2부시장 취임“시민 중심의 안전행복 도시 다짐”
최봉순 고양시 신임 초대 제2부시장이 8월 1일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고양시의 이번 제2부시장 취임은 지난해 8월 1일 대한민국 10번째 100만 도시, 고양시 출범 1주년을 맞아 민선 6기 시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두고 이뤄졌다.
 최 제2부시장은 “지금까지 쌓아온 행정경험, 부드러움과 섬세함, 소통과 협업을 바탕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시민 중심의 행복도시 고양을 위해  모든 열정을 쏟겠다”며 소감을 밝히고, 이어 “100만 고양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겠다는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지난 해 발생했던 고양터미널 화재사고가 그간의 공직생활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한 최 제2부시장은 “당시 시장 권한대행(부시장)으로 사고수습을 마무리하는 과정에서 100만 고양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 지 깨닫게 되었다”며, 무엇보다 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할 것임을 재차 강조했다.
 최성 고양시장은 “고양시는 민선6기 인구 100만 도시의 위상에 걸맞은 정책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직원 모두의 열정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라며, “인구 100만 도시 진입 1주년을 맞이해, 지방행정  전문가로서 최봉순 제2부시장의 탁월한 역량과 리더십이 시에 큰 활력을 불어 넣어 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축하를 건넸다.
 경기 여주 출신인 최 제2부시장은 9급 공무원으로 출발해 1급으로 퇴임한 전국 최초의 여성공무원으로, 후배 여성 공직자들의 희망 채널이었다.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 고양시 부시장, 경기도 자치행정국장 등 지방행정의 주요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한편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 재임 시 경기북부 10개년 발전계획 수립 추진 등 경기 북부 발전의 균형시스템을 구축했다. 고양시 부시장 재임 중에는 고양터미널 화재사고 발생 당시 시장 권한대행으로 관련기관 네트워킹을  잘 컨트롤 해 사고의 조기 해결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제2부시장은 시민안전교통실, 도시주택국, 푸른도시사업소, 상하수도사업소, 환경친화사업소, 차량등록사업소 등의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