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보건소에서는 문화가 다른 낯선 음식에 대한 두려움을 없앨 뿐만 아니라 직접 조리하여 가족의 건강 식탁을 책임질 수 있도록 다문화 가정 주부 40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말에“다문화가정 건강식탁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번 교육은 한국 음식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위한 기본 이론 교육과 배운 것을 직접 체험을 통하여 해볼 수 있는 실습 교육으로 나누어 실시하였으며, 한국으로 시집와서 어려웠던 전통 음식들을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고, 특히 외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불고기를 직접 만들어 보고 본인들이 만든 음식을 포장하여 가족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하여 모든 분들이 과정에 흥미를 갖고 참여하도록하였다.

이 사업은 날로 늘어가는 다문화 가정 주부들에게 빠른 정착과 올바른 한국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위한 방법으로 시작된 “다문화가정 건강식탁 만들기 프로그램”은 파주시 건강가정진원센터와 연계하여 더욱 확대 운영 되었으며 이 프로그램을 통하여 다양한 국적의 주부들이 올바른 음식 문화 가치관을 갖고 이것을 통하여 가족의 건강을 책임질 수 있도록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