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30일(월)부터 10월 4일(금)까지 5일간, 포천나눔의집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는 제5회 포천인권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5일간, 매일 인권 영화 상영 2편, 인권토론 2회를 진행하여 포천시민들에게 영화를 통해 다양한 인권 문제를 시각적·감정적으로 체험하게 하고, 이를 바탕으로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인권의 중요성을 공유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포천나눔의집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는 10월 3일(목) 13시에 인권공모전 ‘우리, 지금 만나’ 수상작에 대한 국회의원상, 포천시장상, 포천시의장상, 포천교육지원청장상, 인권특별상들을 시상할 예정이며, 포천시민들이 인권 문제에 대한 민감성을 키우고, 타인의 고통과 차별을 더 깊이 공감할 수 있도록 13:30분부터는 이태원참사 추모영화 ‘별은 알고 있다’를 상영하고, ‘별은 알고 있다’ 권오연 감독과 유가족이 함께 관객과 대화를 통해 차별 없고, 안전한 사회 실현을 위해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2024년 5월 24일 포천시의회에서 ‘포천시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가 제정되어 제5회 포천인권문화제는 더욱 뜻깊다. 이에 제5회 포천인권문화제는 포천시민들이 함께 소수의 인권을 존중하고, 인권의식과 감수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센터는 앞으로도 포천시 인권 문화 조성과 인권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제5회 포천인권문화제 및 인권 공모전 시상식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포천=박제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