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수능을 앞두고 있는 수험생들의 안정적 시행을 위해 교통 대책과 소음 자제 등 총력 대응했다고 밝혔다. 김병수 시장은 “김포시 수험생들의 선전을 기원한다"며 “시는 수험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수능 당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의지를 밝혔다.

수능 당일 김포시는 원활한 교통소통을 방침으로 수험생-감독관-학부모 등 이동으로 교통수요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관공서를 비롯한 공공기관은 출근시간을 오전 9시에서 오전 10시로 조정하고, 시험장 인근 불법 주정차 차량 단속 등에 적극 나섰다. 또한, 주변 소음 자제 협조 요청 등 특히 영어듣기평가가 시행되는 1시 10분부터 35분ᄁᆞ지 소음을 최소화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해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비롯한 주택-상가 등 소음 자제를 집중 지도하기도 했다.

김포=이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