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에 저소득층을 위한 이웃돕기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12일 시에 따르면 10월 11일 한국전력공사 여주지사와 ㈜즐거운미래에서 라면 118박스와 남녀 내의 100벌을 각각 기탁했다.

박보곤 지사장은 “한국전력공사는 IOT, AI 기반 스마트 에너지 사업을 추진 중인데 안부 확인 등 복지사업과의 접점을 찾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서 펼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류호진 대표는 “최근 중소기업이 힘든 상황이지만, 여주시에서 우리 제품의 우수성을 믿어주셔서 좋은 인연을 맺게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담아 어려운 이웃에게 작지만 도움이 되고자 기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충우 시장은 “겨울을 앞두고 따뜻한 마음을 담은 물품을 전달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한편 전달받은 라면은 관내 읍·면·동 저소득 가구에 배분되며, 내의는 장애인단체로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