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아르딤복지관이 9월6일 경기도장애인복지회 화성시지부로부터 장애인 여가 활동 증진을 위해 300만원 상당 레이저사격 세트를 후원받았다고 밝혔다.9월11일 복지관 측에 따르면, 전달받은 사격 세트는 정보통신기술이 접목된 생활체육스포츠 도구로 소음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이현호 관장은 "지역사회 장애인이 레이저사격이라는 새로운 스포츠에 도전하고 즐길 수 있도록 적극 활용하겠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보다 다양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9월4일 열린 ‘제 1회 화성시장배 장애인·어울림 레이저사격대회’에 참가한 이 복지관 선수들은 단체전(권영춘, 박수인) 1위와 개인전 한손(권영춘) 2위, 개인전 양손(공영민) 3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화성=김재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