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다산한강초교(교장 이상호)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가 서울여성플라자 아트홀에서 개최된 제25회 장애인식개선 전국 초·중·고등학생 백일장 시상식에서 단체상(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같은 학교 4학년 김지안 학생은 최우수상(KBS한국방송공사 사장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매년 4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전국의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글짓기 대회를 개최해 학생들에게 올바른 장애인식을 심어 주고 장애 차별을 예방할 수 있는 문화 형성을 위해 개최된다.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삼성화재 소년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했다. 교육부와 KBS 등이 후원했다.

이상호 교장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평소 장애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사회적 약자에게 배려할 수 있는 인성교육을 한 결과”라고 말했다.

남양주=신원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