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진복)에서는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에 어려운 이웃들의 난방걱정을 덜어드리고자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연탄지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적기탁사업으로 “강원랜드와 함께하는 폐광지역 따뜻한 온돌 나누기“ 태백지부 주관으로 폐광지역 4개 시·군에 진행되었다.

봄철 연탄 소진 시기에 실질적으로 연탄이 부족한 가구를 파악하여 관내 취약 가구 35가구에 각 연탄 300장씩 총10,500장을 25만원 상당의 난방유를 취약가구 10가구에 지원했다.

또한 지리적 접근성이 열악하여 연탄 지원에 어려움이 따르는 3가구에게는 좋은이웃들, 정선군사회복지협의회 자원봉사단 및 직원, 정선읍적십자봉사회가 참여해 직접 연탄 배달과 함께 식료품 및 말벗 지원 등 외로운 어르신이게 온정을 베푸는 활동을 진행하였다.

정선군사회복지협의회 김진복회장은 “봄철 연탄 소진시기에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 주신 이화자 회장님, 최미숙회장과 직원분들의 사회공헌 활동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본 나눔 활동을 계기로 지역 사회에 복지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선=권세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