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시에 따르면 온새미로는 중증 정신장애인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안착하도록 돕는 회복지원사업을 벌인다.

온새미로는 ‘가르거나 쪼개지 않고 생긴 그대로’라는 뜻을 가진 순 우리말로 정신질환자도 차별 없이 있는 그대로 우리 사회구성원으로 동행하자는 뜻이다.

이곳에선 지난달 4일부터 중증 정신장애인 6명이 정신건강전문요원 2명의 도움을 받아 2주간 시범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이들은 날마다 규칙을 정해 일과를 보내며 전문요원과 함께 다양한 활동으로 일상생활에 적응하는 과정을 경험했다.

지난달 24일 정식으로 문을 연 뒤에는 회원 5명이 등록해 통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흥구 보건소는 올해 추가로 5~1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참여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됐거나 관내 정신병원에서 추천한 환자로 약물로 증상 조절이 가능하면서 일상 회복 의지가 높은 사람들이다.

프로그램 신청을 하면 기흥구 보건소 정신건강센터에서 참여 적합 여부를 판단한다. 회복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예술·건강·교육·자조모임 같은 활동과 개인에게 필요한 맞춤형 활동을 하면서 안정감 있는 일상생활과 사회 자립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받게 된다.

회원가입 문의는 용인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시는 앞으로 정신건강전문요원 3명을 추가 채용해 회복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다.

기흥구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 정신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한 분이라도 더 사회 활동을 하게끔  프로그램을 알차게 운영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