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소하1동 가리대마을 연탄 나눔 봉사를 통해 이웃 간의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지난 10월 15일(토) 소하1동 가리대마을 입구에서 기아초롱회 (회장 신배환, 회원 150여명)와 경기도신체장애인복지회 경기도복지회(회장 김용선)가 공동으로 소하1동 가리대마을 10여 가구를 선발하여 연탄배달을 통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전했다.

 이날 연탄배달은 3년 동안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중단되었던 봉사활동을 재개하면서 기아초롱회와  광명시신체장애인복지회가 공동으로 이날 행사를 진행하게 된 것이다. 

 이번 연탄배달 봉사를 기획하고 준비한 고수환 광명시신체장애인복지회 상임고문은 “이번 연탄 나눔 봉사는 광명시 소하1동 가리대마을 연탄 가구의 어려움을 듣고 나서,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 내 봉사단체인 기아초롱회와 공동으로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초롱회와 광명시신체장애인복지회는 앞으로도 이웃사랑 나눔 봉사에 통해 서로 공감하고 협력하면서 기업과 연계하여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적극 개발하여 서로 협력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 한 이날 이웃사랑 연탄 나눔 행사에 함께한 김용선 회장(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 경기도복지회)은 “광명시지부가 광명시 내에 있는 기아자동차와 연계하여 이번 행사를 처음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두 단체가 이번 계기를 통해 기업이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좋은 선례를 남기게 되어 무척 기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e-장애인신문 광명 정은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