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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의 논담 / 그의 하체를 범하지 말지니라예수 그리스도 사역의 궁극은 언약의 성령을 통해 육적 생각을 영적 생각으로 바꿔주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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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8.08  14:4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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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18:7 네 어머니의 하체는 곧 네 아버지의 하체이니 너는 범하지 말라 그는 네 어머니인즉 너는 그의 하체를 범하지 말지니라

하나님은 영이십니다. 영이신 하늘의 말씀이 땅인 나에게 오면 명령으로 들리는 율법으로 변질됩니다. 말씀만이 율법이 아니라 율법과 한몸인 나도 율법입니다. 율법으로 변질된 하나님 말씀을 본래대로 되돌려 나의 내면이 하나님의 성전이 된 영과 진리의 말씀으로 회복하는 것이 하나님의 일입니다.

나에게 예수 그리스도가 필요한 것도 변질된 말씀 율법을 진리로 회복시키기 위한 것입니다. 율법에 갇힌 내가 영과 진리의 말씀으로 회복하려면 먼저 애굽 땅의 풍습을 따르지 않게 되어야 합니다. 애굽 땅의 풍습은 하나님 말씀을 액면 그대로 인식하여 글자와 한마음 한뜻이 된, 어둠에 갇힌 나의 육적 사고방식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사역의 궁극은 언약의 성령을 통해 육적 생각을 영적 생각으로 바꿔주는 일입니다. 그러나 누구든 성령이 역사하는 은혜가 있기 전까지 육적 생각과 영적 생각의 차이를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하기에 율법의 말씀을 단 한 번이라도 어기면 사형 판결을 받게 되는 걸 모르고 자신을 속이면서까지 자기 의를 드러내려는 육체의 습성을 놓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율법대로 살 수 없다고 하니 율법을 안 지켜도 되는 것으로 알고 율법에 대한 관심을 아예 끄는 것이 요즘의 성경 독자들입니다. 그러나 성경 말씀에 의하면 아래에 해당하는 자들은 모두 사형에 해당한다고 적시하고 있습니다.

곧 모든 불의, 추악, 탐욕, 악의가 가득한 자요 시기, 살인, 분쟁, 사기, 악독이 가득한 자요 수군수군하는 자요 30 비방하는 자요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자요 능욕하는 자요 교만한 자요 자랑하는 자요 악을 도모하는 자요 부모를 거역하는 자요 31 우매한 자요 배약하는 자요 무정한 자요 무자비한 자라 32 그들이 이같은 일을 행하는 자는 사형에 해당한다고 하나님께서 정하심을 알고도 자기들만 행할 뿐 아니라 또한 그런 일을 행하는 자들을 옳다 하느니라(롬1:29)”

위 로마서에서 살펴봤듯이 인간은 결코 말씀대로 살 수가 없습니다. 그렇다고 하나님이 심술궂게 인간이 지키지도 못할 율법을 주면서 골탕 먹이려고 작정하거나 자기 능력을 과시하려는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 말씀은 마치 인간에게 고난도의 수행을 요구하거나 엄격하고 청빈한 도덕적 삶을 바라는 것처럼 인식되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육체의 오해일 뿐 모든 말씀은 예수(율법) 그리스도(진리)를 통해 우리 내면에 육의 생명을 변화시켜 영의 생명으로 창조하려는 데 있습니다.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롬3:20)” 단 한 번만 어겨도 사형에 해당하는 율법을 주신 이유는 율법을 지키는 이가 따로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하려는 데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죄와 사망의 법에서 시작하여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 율법이 사랑으로 보이는 생명의 성령의 법으로 가야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말씀을 단 하나도 지킬 수 없는 이유가 모든 말씀은 인간의 이야기가 아니라 하나님의 이야기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말씀도 육체의 사고방식으로 보던 오해한 성경의 매임에서 풀어지는 것, 하나님의 능력이 율법에 감추어져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말씀이 되겠습니다.

레18:7 네 어머니의 하체는 곧 네 아버지의 하체이니 너는 범하지 말라 그는 네 어머니인즉 너는 그의 하체를 범하지 말지니라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영과 진리의 말씀을 모르는 우리는 다 어머니의 하체와 아버지의 하체를 범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명령하는 말씀으로 보이지만 이는 예수(율법)와 그리스도(진리)의 이야기이므로 율법을 진리로 만들어 복음을 깨닫게 해주시겠구나 하는 언약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어머니이며 하나님 아버지는 성전을 의미합니다. 우리 각 사람을 성전 삼으신 아버지가 자기 성전 안에서 어머니인 언약의 말씀으로 율법인 나를 영과 진리로 깨닫게 하려 하시지만 우리는 애굽의 습성 때문에 육체의 판단을 놓을 수가 없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하늘에 있는 진리의 말씀이 땅에 오면 인간이 지켜야 하는 율법으로 인식됨으로 말미암아 하체라고 부릅니다. 이때 율법에는 하나님과 원수 되는 육신의 생각이 가득차 있을 뿐, 영과 진리의 말씀이 없으므로 벌거벗은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생명이 담긴 율법을 인간이 지켜 행하겠다 생각하는 순간 어머니와 아버지의 하체를 범하는 것이 됩니다.

나를 성전 삼으신 하나님 말씀이 육체입니다. 하나님 말씀을 육신의 생각이 장악하면 ‘육의 몸’이라 하고 성령의 생각이 장악하면 ‘영의 몸’이라 합니다. 하나님은 영이시니 우리도 영과 진리의 예배를 통해 율법 성전인 ‘육의 몸’을 허물고 진리의 성전인 ‘영의 몸’으로 회복되게 하는 것이 예수 그리스도의 일입니다.

율법인 예수와 진리인 그리스도는 하나입니다. 하나님 말씀을 땅으로 끌어내렸던 율법인 내 생각, 하나님 말씀을 오해하던 ‘육의 몸’을 벗기기 위해 예수가 죽은 것이며 이 은혜를 발견하는 자, 예수가 한 일을 깨닫게 되는 자는 그리스도와 더불어 하나가 되는 영과 진리의 성전인 ‘영의 몸’으로 변화하게 됩니다.

눈에 보이는 모든 만물, 우주가 하나님의 성전이자 그의 집입니다. 보이는 것 안에 보이지 않는 진리를 깨닫게 하기 위해 나를 성전 삼으셨습니다. 아버지의 집에는 나를 지으신 이가 누구인지 깨닫게 만드는 어머니의 말씀, 언약들로 가득합니다. 어머니의 하체, 아버지의 하체를 육신의 생각을 따라 사람의 일로 생각하던 내 사고방식을 찢으시는 은혜, 땅의 매임에서 풀어 주기 위한 은혜가 임해야 합니다.

마23:9 땅에 있는 자를 아버지라 하지 말라 너희의 아버지는 한 분이시니 곧 하늘에 계신 이시니라

육체의 생각을 따르던 우리가 오해했을 뿐, 성경 말씀에는 인간 얘기라곤 하나도 없습니다. “땅에 있는 자”는 육체의 아버지가 아니라 우리가 오해하여 섬기던 하나님, 예수와 함께 무너져야 할 율법 성전을 말합니다. 성령을 통해 알려주시는 말씀, 율법을 기초로 우리 내면에 영과 진리의 마음 성전을 세우시는 분이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입니다.

마15:4 하나님이 이르셨으되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시고 또 아버지나 어머니를 비방하는 자는 반드시 죽임을 당하리라 하셨거늘

“네 부모를 공경하라” 父(부)는 나를 성전 삼으신 아버지이며, 母(모) 어머니는 땅의 생각을 하늘의 생각으로 깨닫게 만드시는 언약의 말씀입니다. 우리는 이걸 모르고 사람의 생각을 따라 육체의 아버지와 어머니를 잘 섬기는 것이 부모 공경으로 오해했던 겁니다. 땅의 말씀으로 오해했던 것이 하늘의 생각으로 깨달아지면 은혜와 진리가 되는 것입니다.

“아버지나 어머니를 비방하는 자” 이 말씀 역시 사람의 이야기가 될 수 없습니다. 영과 진리가 내 안에 없으면 말씀을 오해하는 육신의 생각이 작동되므로 성전인 아버지나 언약의 말씀인 어머니를 비방하는 상태가 됩니다. 하나님은 거짓말하시는 분이 아니므로 부모를 비방하는 자에게는 율법의 요구가 이루어지게 하십니다.

더구나 아버지나 어머니를 비방하는 자는 “반드시 죽임을 당하리라”하신 말씀대로 표면적 말씀과 하나인 나를 풀어주기 위해 예수가 반드시 죽임을 당하면서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고 하시는 겁니다.

육신을 따르지 않고 그 영을 따라 행하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가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이니라(롬8:4)” 말씀을 받아든 우리의 처음은 누구나 표면대로 올곧게 살려고 시도합니다. 그러나 말씀대로 안 된다는 걸 깨닫는 자들, 자기를 속이지 않는 자들은 영과 진리의 말씀으로 인도되어 율법 안에 있는 비밀,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는 율법의 요구를 알게 됩니다.

사도 바울은 하나님 말씀을 그 누구보다도 액면 문자대로 사람의 뜻을 따라 지키다가 다메섹 도상에서 만난 주님으로부터 “네가 어찌하여 나를 박해하느냐”는 말을 듣게 됐습니다. 그렇지만 그는 이후, 은혜를 받고 성령의 뜻을 따른 하나님을 만나게 됐다는 점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이화율 <e장애인신문> 영남지사 보도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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