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위군지회는 11월 26일 포항 라한호텔에서 개최된「제28회 경상북도지체장애인지도자대회」에 참석했다 / 군위군지회 제공

경북지체장애인협회 군위군지회(지회장 최장태)는 11월 26일 포항 라한호텔에서 개최된「제28회 경상북도지체장애인지도자대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고 소통하는 지도자’라는 부제로 진행된 이날 대회는 경북지체장애인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한 지도자들을 격려하고 미래를 위한 비전과 각오를 다지는 자리가 됐다.

또한, 회원 간 신뢰와 성실, 배려와 나눔, 참여와 존중의 사명을 실천하고자 다짐하는 화합의 장으로 이어졌다.

경북협회는 17개 시·도협회 중 최초로 단계적 일상생활에 맞춰 1천여명의 회원이 화상과 현장을 동시 연결하는 회의를 진행함으로써 위상을 드높였다.

군위군지회는 지체장애와 뇌병변장애 회원을 두고 있는 가운데, 정회원 753명(61%)을 증원하는 등 회원가입 노력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민원상담 이금화 사원이 모범직원으로 경북협회장상을, 이경자 후원회원이 국회의원상을 수상했다.

▲ 군위군지회는 11월 26일 포항 라한호텔에서 개최된「제28회 경상북도지체장애인지도자대회」에 참석했다 / 군위군지회 제공

최장태 지회장은 “20년부터 코로나19로 인해 행사, 교육 등을 하지 못해서 회원들 뵙기가 힘들었는데 가가호호 방문하여 고충을 들어보고 새로운 회원을 증원시키는 등 뜻깊은 한해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구/이인석 기자 hongikvip@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