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구(구청장 조재구)는 자치분권 2.0 시대를 맞아 마을 주민들의 자치역량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자치분권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 남구청 제공

대구광역시 남구(구청장 조재구)는 자치분권 2.0 시대를 맞아 마을 주민들의 자치역량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자치분권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는 올 상반기 남구청에서 개최한 남구 자치분권협의회와 대구시와 공동으로 추진한 ’찾아가는 구·군 분권토크‘에 이어 남구청이 두 번째로 추진하는 자치분권 행사이다.

▲ 남구(구청장 조재구)는 자치분권 2.0 시대를 맞아 마을 주민들의 자치역량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자치분권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 남구청 제공

‘찾아가는 자치분권 아카데미'는 지난 9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총 7일 동안 봉덕3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13개 동을 순회하며 열리고, 각 동별로 자치분권에 관심 있는 주민을 비롯해 통장 등 총 33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아카데미는 다가오는 자치분권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주민자치를 활성화하고 주민들의 분권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시행한다.

▲ 남구(구청장 조재구)는 자치분권 2.0 시대를 맞아 마을 주민들의 자치역량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자치분권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 남구청 제공

교육에는 자치분권을 통해 주민이 주인으로서 자치에 참여하는 ‘주민자치’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내용이 담겨 있으며, 자치경찰제와 관련된 내용 및 내년부터 시행될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의 주요 내용도 포함돼 있다.

남구청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지역 문제에 대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며, 주민들의 자치역량을 강화하고 자치분권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에 주력할 것으로 알려졌다.

▲ 남구(구청장 조재구)는 자치분권 2.0 시대를 맞아 마을 주민들의 자치역량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자치분권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 남구청 제공

조재구 남구청장은 “지자체와 지역주민이 협력하여야 실질적인 자치분권 실현이 가능하다”며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주민들에게 그 뜻이 잘 전달되고 주민역량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이인석 기자 hongikvip@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