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의회는 문화복지위원회 의정자문위원과 소속 의원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 복지, 여성, 시민건강 정책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 대구시의회 제공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재우)는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및 2022년도 예산안 심사에 앞서 10월 28일(목) 오전 11시 시의회 2층 간담회장에서 문화복지위원회 의정자문위원과 소속 의원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 복지, 여성, 시민건강 정책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시의회에 맡겨진 역할과 사명을 다해 시민들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여 지역 현안에 대하여 전문가들과 함께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해결책을 모색하는 한편,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및 2022년도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더욱 깊이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고자 마련됐다.

의정자문위원들은 이날 간담회에서 시의회가 대구시에 대한 감시와 견제기능을 제대로 하여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필요한 곳에 쓰이고, 서민의 생활과 직결된 예산이 제대로 편성될 수 있도록 예산안 심사 시 꼼꼼히 검토하고 살펴봐 주기를 당부했다.

특히, 온택트 시대를 맞이하여 노인‧장애인을 위한 디지털 플랫폼 구축,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제적 피해가 막대한 관광, 여행업계 지원 등 관광활성화 방안 강구, 체계적인 체육시설 운영시스템 구축, 취약계층 어르신 복지 안전망 강화 방안 마련 등 문화복지위원회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김재우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은 제8대 의정자문위원들에게 “오늘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진지하게 들었다”며 “의정활동의 내실화와 전문성을 강화하는 문화복지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 의정자문회의를 더욱 활성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문화복지위원회는 2021년 2월(임기 2년) 7개 분야(복지 5, 보건 1, 여성 3, 문화 3, 체육 4, 관광1, 법률 1) 18명의 전문가를 의정자문위원으로 위촉하여 의정활동에 필요한 정책, 지방자치 발전, 기타 의회가 요청하는 사항에 대한 자문을 받고 있다.

대구/이인석 기자 hongikvip@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