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미래차 박람회의 대명사 ‘DIFA 2021’이 개막돼 10월 21일(목) ~ 24일(일) 4일간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 대구시 제공

국내 미래자동차박람회의 대명사로 자리 잡은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엑스포 2021’이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엑스코에서 열린다.

▲ 대한민국 미래차 박람회의 대명사 ‘DIFA 2021’이 개막돼 10월 21일(목) ~ 24일(일) 4일간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 대구시 제공

'모빌리티를 혁신하다, 변화를 이끌다'는 주제로 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161개사 1000개 부스, 포럼은 20개 세션, 74개 강연으로 구성돼 '코로나19' 이전의 규모를 회복했다.

▲ 대한민국 미래차 박람회의 대명사 ‘DIFA 2021’이 개막돼 10월 21일(목) ~ 24일(일) 4일간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 대구시 제공

특히, 올해는 현대·기아차, 지프(신규), 로터스(신규), 벤츠 등 완성차를 비롯해 삼성SDI, SK이노베이션(신규), AVL(오스트리아, 신규), 엘링크링거코리아(독일, 신규), 서울로보틱스(라이다, 신규) a2z·스프링클라우드(자율주행) 등 업계별 리딩기업의 신규 참여가 늘어나 산업전으로서의 위상도 강화됐다.

▲ 대한민국 미래차 박람회의 대명사 ‘DIFA 2021’이 개막돼 10월 21일(목) ~ 24일(일) 4일간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 대구시 제공

지프의 대구지역 공식 딜러인 대경모터스는 첫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장착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 '지프 디에이터, 레니게이드' 모델을 전시한다.

▲ 대한민국 미래차 박람회의 대명사 ‘DIFA 2021’이 개막돼 10월 21일(목) ~ 24일(일) 4일간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 대구시 제공

지역에서도 에스엘, 평화발레오, 삼보모터스, 경창산업, 이래AMS, 대영채비, 상신브레이크, 씨아이에스 등의 중견기업을 비롯해 a2z, 스프링클라우드, 씨엘 등 자율주행 스타트업도 눈여겨 볼만한 관심사다.

▲ 대한민국 미래차 박람회의 대명사 ‘DIFA 2021’이 개막돼 10월 21일(목) ~ 24일(일) 4일간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 대구시 제공

이전기관인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자동차연구원, 대구기계부품연구원, 대구테크노파크, 경북대학교, 계명대학교, 경일대학교 등도 전시관을 구성해 참가기업과 네트워킹을 강화한다.

▲ 대한민국 미래차 박람회의 대명사 ‘DIFA 2021’이 개막돼 10월 21일(목) ~ 24일(일) 4일간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 대구시 제공

매년 공동관을 구성해 행사에 참가하고 있는 영국대사관의 경우 올해 런던의 상징으로 자리잡은 블랙캡 택시와 슈퍼카의 정수 로터스 차량 등을 전시하며 우호협력 증진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외 비즈니스 상담회를 다각화해 국내 바이어는 자동차 제조사와 1차 벤더를 중심으로 초청했다.

또 지역기관들과 연계해 참가기업의 연구개발(R&D) 애로를 해소하는 '현장 R&D 컨설팅'도 병행 제공한다.

▲ 대한민국 미래차 박람회의 대명사 ‘DIFA 2021’이 개막돼 10월 21일(목) ~ 24일(일) 4일간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 대구시 제공

권영진 대구시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도 불구, 2019년 수준의 많은 기업들이 참가해 준 것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래차 산업전으로서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준 계기가 됐다"면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방역과 경제회복이 함께 가는 위드 코로나 시대를 차질 없이 준비하고 연대와 협력에 기반해 지역의 미래차 산업을 반석 위에 올리로독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대구/이인석 기자 hongikvip@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