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이 지난 가을날 소하2동 옹심이 칼국수 식당엔 어르신들이 옹기종기 모여 뜨거운 옹심이만과 옹심이칼국수를 맛있게 드시고 계셨다.

소하2동 여성회관 앞 선경경로당 박경식(91세)회장을 비롯한 35명의 회원들이 계신다면서 두 번에 나눠서 식사를 대접받는다고 오늘은 회장과 11명의 어르신들이 식사를 한다고 고마워했다

이날은 서면경로당 김해식(81세)회장과 74명의 회원과 같이 생활하시며 그중 독거노인 13명 어르신도 계시다며 먼저 그분들부터 식사 대접을 해야겠다고 하여 함께 즐거운 옹심이 식사를 하셨으며 참석하여 식사하시고 돌아 갈 때에는 “희망을나누는사람들” (김동우 부회장)에서 후원받은 마스크를 전달해주어 기쁨이 두배로 커다고 노인분들은 좋아하셨다고 한다

이날 식사비는 김동일 회장이 후원해 주었고 자리 마련은 오랫동안 봉사해오던 기아자동차 퇴직자회 전) 회장이셨던 고수환 회장께서 맡아주셨고 마스크 후원품은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의 김동우부회장을 대신하여 광명시신체장애인복지회 김용선회장이 참석하여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일을 사실 아무나 하는 것은 아니라고 이구동성으로 이야기들 한다,

돈이 있다고 해도 방법을 몰라서도 못하고 또 어떤 분들을 도와야 하는지 우리 주변에 어떤 분들을 도와야 하는지 해본 사람이나 한다고들 이야기한다 한분 한분 다 맛있게 드셨다면 돌아가는 어르신들을 얼굴에 화색이 돌고 미소가 비친다,

이런 일을 하는 사람들을 보면 그분들 나름대로 마음의 위로가 되고 만족해 하신다며 주변 사람들은 더불어 좋은 에너지를 받는다고 좋아들 한다고 전했다.-e-장애인신문 광명 정은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