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계복합교류센터 개관식 사진 / 군위군 지역활력과 제공

경북 군위군(군수 김영만)은 13일 부계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부계복합교류센터 개관식을 가졌다.

교류센터 2층 야외광장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지역주민과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축사, 격려사, 기념 테이프커팅,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부계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4년간 53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 부계복합교류센터 개관식 사진 / 군위군 지역활력과 제공

군위군은 농촌지역의 거점공간인 부계복합교류센터를 통해 문화, 복지, 생활편익시설 등 농촌 지역의 부족한 생활SOC서비스를 공급하는 등 주민들의 실생활에 필요한 시설을 제공함으로써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부계복합교류센터 신축, 화합愛공원, 중심가로정비 등 사업을 올해 안에 완료하고, 건강관리교실, 취미문화교실, 바리스타교실, 경관가꾸기 등 주민들의 역량강화사업을 꾸준히 시행해 2022년에 최종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군위군 관계자는 “농촌마을 정비사업을 통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며 “농촌지역 주민들의 복지증진은 물론 주민들의 화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부계복합교류센터 개관식 사진 / 군위군 지역활력과 제공

김영만 군위군수는 “부계면은 도로가 열려있고 이제 철길과 하늘길이 열리는 만큼 통합신공항 건설과 대구편입을 통해 군위군의 관문역할을 톡톡히 하여 부계면의 인구증가와 더불어 귀농귀촌하고 싶은 군위군, 살기좋은 군위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이인석 기자 hongikvip@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