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년 명품농업인대학 수료식 사진 / 군위군 제공

경북 군위군(군수 김영만)은 9월 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운영하고 있는 군위명품농업대학 사과·포도과정 45명의 수료식을 가졌다.

매년 개강하는 군위명품농업인대학은 군위군의 미래를 이끌어 갈 핵심인재 양성을 목표로 추진되는 심화과정으로서 올해는 사과반과 포도(샤인머스켓)반 과정을 개설해 지난 4월 8일 개강한 이래 총 24회(각과정 12회) 112시간의 전문교육 과정을 마쳤다.

코로나19 확산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교육생들의 면학 의지가 강해 방역수칙 강도를 높인 가운데 교육을 수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학사과정은 사과 신재배기술과 군위군의 새로운 먹거리 창출을 위한 샤인머스켓 재배기술을 비롯, 분야별로 체계적이고 핵심적인 심화교육이 진행됐으며 농업인 경영 마인드 함양과 아울러 지역 농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에 기여할 전문농업인으로서의 역할과 자질 배양에 중점을 두고 운영됐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교육생들의 명품농업인대학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경쟁력과 전문성 확보에 집중해 군위 농업의 전문성과 지역 농업의 선도자로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고 축하했다.

대구 / 이인석 기자 hongikvip@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