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재호)은 양주시의 생활기반시설을 안전하고 효율적 으로 관리·운영하여 23만 양주시민의 편익과 복리 증진을 도모하고자 설립된 지방공기업이다. 2007년 1월 2일, 공단은 문화예술회관 등 8개의 사업을 양주시로부터 수탁하면서 사업의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양주시의 발전과 함께 문화 관광, 체육시설(스포츠센터 등), 환경사업, 교통사업 등 29개의 시설로 사업 영역을 넓히며 급속도로 성장하였다.
 또한, 2019년부터 2년 연속으로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가’등급을 획득했으며, 2020년에는 혁신경영 활동에 대한 높은 평가를 받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전국 1위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그뿐만 아니라 서비스품질 우수 국무총리 표창, 일자리 창출 유공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 사회적 가치 선도 우수기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2020년 혁신 우수 지방 공공기관 선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달성하였다. 특히, 올해 7월 21일에는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발전 유공 포상’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며, 사회적 책임 및 혁신 경영을 선도하는 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다시금 증명했다.

 올해로 설립 15년 차를 맞이한 공단은 중장기 발전전략 로드맵에 따라 성장기(2021~2022)에 접어들며, “시민 중심의 감동 양주를 실현하는 혁신공기업”의 비전 달성 및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넥스트 노멀 시대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 2021년 공단 상반기 실적 및 하반기 실천 계획
 (1) 상반기 실적
 공단은 올해 2월부터 4월까지, 부패요소 제거 및 내부통제 시스템 강화를 통한 윤리·인권경영 실현을 위하여 내·외부 자체 청렴도 조사를 실시하였다. 그리고 이를 통해 개선 이슈를 도출하고, 관련 규정 및 시행내규를 개정함으로써 공정 업무 수행 프로세스를 설계하였다. 또한, 외부 전문기관을 통해 철저하게 독립적으로 위탁 운영되는 헬프라인(익명제보) 시스템을 구축하여 적시에 효과적인 위기 관리를 도모하고 있다. 나아가 시민들의 주도적인 경영 참여 확대를 위한 시민참여형 위원회 및 사업별 운영 위원회의 실적도 주목할 만한 점이다. 심의기구 역할의 시민평가단, 공공서비스 개발 협업을 진행하는 고객디자인단 등 전문가 위원과 시민 위원으로 구성된 5개 부문의 위원회 활동을 이어나갔다. 이에 상반기 에는 8차례의 회의를 거치며, 미래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협업 거버넌스 체계  구축의 초석을 다졌다. 이 밖에도 내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릴레이 사회공헌 일환으로 「1사 다촌 농촌 일손돕기」, 「권역별 깨끗한 거리 만들기」, 「사랑의 헌혈 및 헌혈증서 기증」 등의 활동을 각각 약 2~3차례 지속하며 상생발전을 위한 노력도 꾸준히 이행 중이다.
 (2) 하반기 계획
 이에 하반기에는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사후 인증을 시작으로 인권영향평가 및 인권경영 우수기업 사후인증을 추진함으로써 부패방지와 인권리스크 경감을 위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한, 9월 중에는 자체 정기 감사를 통해 이전 감사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결과 이행 현황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나아가 공단의 발자취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감동드림」 소식지 제작, 하반기 내·외부 혁신을 위한 제안경진대회 추진 등을 통해 디지털 소통 활성화 및 양주  시민과의 상생 전략을 꾀하는 것으로 지속적인 윤리·인권 경영 프로세스의   확립 및 추진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 코로나19 장기화 대비 시설관리 및 운영체계 재정립
 (1) 상반기 실적
 공단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한 감염병 확산 차단 및 예방 활동 실시와 같은 운영체계의 재정립을 통한 경영 효율성 증대와 재난 대비능력 강화를 중점과제로 삼았다. 이에 자체적으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재난안전대책본부(T/F)를 설치 하고, 단계별 종합계획 및 방역수칙과 같은 대응 절차를 수립하였다. 공공 체육시설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열화상카메라(7개소), 전자출입시스템(10개소) 등의 도입·운영 또한 시행하였다. 또한, 공공 체육시설 종사자 등 공단 임직원에 대한 선제적인 코로나 진단 검사 실시를 통해 위기관리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방역지침으로 인한 제한적인 운영으로 재개하지 못하던 강습 프로그램 운영을 단기 특강으로 운영하며 양주 시민들의 안전한 체육 시설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 하반기 계획
 향후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단계별 종합계획 및 대응 절차를  적시에 신속히 수립·이행할 예정이다. 오는 8월 중으로는 사업장별 코로나19 예방수칙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동시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여 양주 시민을 위한 사회적 안전망으로서의 기능을 성실히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 상반기 실적
 공단은 내·외부 경영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력 강화 및 지속가능 경영방침 수립으로 혁신성장을 위한 다양한 실적을 거뒀다. 공단은 시(市)-공단 간 소통간담회를 실시하여 위·수탁사업의 확대 및 협력 프로세스 강화를 통해 안전한 운영 성과 아래 혁신을 이어오고 있다. 이외에도 행정안전부의 21년도 지방공기업 가이 드라인에 부합하는 공단 혁신계획(혁신 4대 전략, 13개 추진과제, 44개의 실행 과제)을 수립하여 체계적인 전략 과제 추진 기반을 조성하였다.
 (2) 하반기 계획
 공단은 지속가능 경영체계 전환을 위하여 상반기에 수립한 프레임워크(FRAMEWORK)를 기반으로 인식도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그리고 이를 통해 구체적인「ESG경영전략 수립」을 이행할 계획이다. 또한, 이를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하여 국제 표준을 기준으로 한 관리지표를 확정하고, 이와 관련된 추진조직을 구성·운영할 예정이다. ESG경영이란, 기업이 환경보호(Environment)·사회공헌(Social)·윤리경영(Governance)을 앞장서서 실천하는 것을 뜻한다. 공단은 이와 같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ESG경영 실현으로 공기업 미래경영의 선두주자로 거듭나고자 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2021년 비대면 자격확인 서비스 재정지원 공모사업」에 지난 6월 말 선정되어 교통 분야 관련 공공마이데이터를 도입하는 등 정보화 사업 활성화의 기반을 구축하였다. 이를 통해 특별교통수단 이용 고객의 불편 최소화 및 시간과 비용의 절감을 위한 효율적인 혁신 계획을 이행할 예정이다. 이뿐만 아니라 양주 시민의 복리 증진을 위한 감동 VR 체험관 및 마장호수편의시설, 인공암벽장 등의 신규사업 진행 건도 검토 중이다.
 ■ 온택트 문화공연 등 시민과 함께하는 사회적 가치 창출
 (1) 상반기 실적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공단이 관리하는 시설의 활용률이 낮아지면서, 이를 극복하고자 온택트 문화예술 공연 등의 다변화를 통해 시민들의 여가·문화생활이 지속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명품 클래식 공연 <더 시네마>, <한윤미밴드&라루체>의 콜라보 세션, 퓨전놀이극 <양초소동> 등의 콘텐츠를 유튜브로 선보이며, 개인 혹은 가족 단위의 시민들이 가정에서 편히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즐거운 동시(童詩)놀이!’를 Zoom으로 진행하여 양주 시민의 문학성을 일깨우기 위한 노력도 이어오고 있다. 이 밖에도 코로나 이후의 대면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하여 노후화 된 문화예술회관의 내·외부 리모델링 및 시설개선을 통해 양질의 문화예술 거점으로서 운용될 준비를 사전에 마쳤다.
 (2) 하반기 계획
 향후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시민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대면) 병행 공연을 연중 지속할 계획이다. 또한, 공단은 예산 절감 및 공연의 다양성 확보를 위하여‘정부지원 사업’참여를 통한 효율적인 공연사업 운영계획 마련에 주력 중이라고 밝혔다. 그뿐만 아니라‘시민 참여형 문화예술회관 운영위원회’를 운영하여 시민들의 수요를 반영한 상생 운영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노후 된 문화예술회관의 전반적인 리모델링 사업을 실시 할 예정이다.
 공단은 이외에도 운영 시스템의 혁신, 공단 이미지 제고, 교통시설 고객 서비스 강화 등의 다양한 현안 사업을 꾸준히 이행하며, 공단의 안정적 운영과 전방위적인 혁신을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 이처럼 지역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양주시시설관리공단이 시민의 행복을 꽃피우고, 넥스트 노멀 시대에 걸맞은 신성장·새지평의 감동 양주로 나아가는 데 큰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시설관리공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