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지난 14일, 7월 준공 예정으로 마감공사가 한창인 광명역 어반브릭스(광명역세권 택지개발사업지구)를 방문하여 장애인・임산부・노약자의 편의시설 설치에 관하여 중간점검을 실시하였다. 광명역 어반스릭스는 지하8층~지상27층 규모로 미디어시설, 업무시설 공연장, 호텔, 판매시설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광명 내 랜드마크 역할이 크게 기대되는 복합단지이다.

본 현장의 장애인편의시설 중간 합동 점검으로 광명시 장애인복지과 최팀장 및 광명시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가 함께 하여 장애인・임산부・노약자의 이동편의를 위한 주출입구, 경사로, 휠체어리프트 등을 점검하였고 건물 내 편의시설(장애인승강기, 에스컬레이터, 장애인화장실 등)을 세심히 점검하였다.

현장을 방문한 광명시 장애인복지과 최팀장은 현재 광명시에 대단지 중심 주택재개발 및 중・대형 개발사업이 예정되어 있고 최근 3기 신도시 지정이 된 만큼 장애인, 노인, 임산부를 위한 편의시설이 초기부터 더욱 쾌적하게 조성되어 광명시가 장애인편의시설 설치 모범도시가 되도록 설치 등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특별히 당부하였다.

이에 시공사인 태영건설 측은 장애인, 임산부, 노약자를 위한 안전하고 쾌적한 편의시설이 설치되도록 광명시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와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장애인편의시설 설치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광명시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는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을 기준으로 기술상담, 도면검토, 현장점검 등을 진행하며 앞으로도 건축관계자 및 장애인복지과와 유기적으로 협조하여 장애인편의시설이 적합하게 설치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e-장애인신문 광명 정은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