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개인택시 “늘 푸른 소나무봉사단”은 사랑의 라면 나눔 행사를 11월 4일 날 진행했다.

시립 광명푸드뱅크·마켓 행복바구니 2호점과 철산2동행정복지센터, 광명사랑의집 그리고 광명시 신체장애인복지회에 각각 라면 80박스, 30박스, 20박스, 20박스를 전달하고 코로나 19로 인한 힘든 시간을 위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광명푸드뱅크·마켓 행복바구니 2호점, 광명적십자사봉사회(박명율회장)과 푸드뱅크·마켓 (정한구사회복지사), “늘 푸른 소나무봉사단” 회원들이 함께 자리를 했으며 이후 신체장애인복지회(김용선회장), 광명 사랑의 집, 철산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동시에 전달식이 진행되었다.

광명시 개인택시 “늘 푸른 소나무봉사단”은 2012년부터 광명개인택시 이영섭, 이무원, 최한수 운전자가 중심이 되어 창단한 자원봉사단체이다.

현재 2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매달 회비를 모아 연말연시, 명절 등에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다양한 후원품을 전달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부터는 광명시 신체장애인복지회와의 인연으로 어렵고 힘든 장애인 회원들에게 라면 20박스을 전달하게 되어 더욱 마음이 훈훈하다고 전했다.

광명시 개인택시 “늘 푸른 소나무봉사단” 단체를 이끄는 맹천섭 단장은 매년 하는 행사지만 코로나 19로 인해 더욱 소외되고 외롭게 지낼 어르신들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과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며 눈시울이 붉혀다.-e장애인신문 정은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