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 11일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회장 이상재)는 (주)일론으로부터 후원물품인 화장품 1,600여개를 광명시장애인단체연합회(회장 최강식)에 전달하였다.

광명시장애인단체연합회 사무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 최효정 본부장, 광명시장애인단체연합회 최강식 회장, 광명시장애인단체연합회 김용선 부회장 등이 참석하였다.

간담회를 겸하여 진행된 이번 전달식에서 희망나기는 장애인단체 간 후원 물품 나눔에 있어서는 현실적인 문제점과 향후 개선방안을 논의하고 보다 효과적이고 유용한 후원방법을 의논하였다.

또 한 10곳의 장애인단체가 2년 전 레이 자동차를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를 통해 1대씩 지원받아 운영하고 있으나 장애인단체의 열악한 운영비로 인한 자동차 보험료나 연료비 등의 문제가 발생한다는 소식을 듣고 방법을 모색하고 의논도 함께 논의 되었다.

올 한해 광명희망나기 운동본부는 최선을 다해 어렸고 힘든 지역아동센터며 노인정과 장애인단체를 챙겨왔다고 이야기하며 장애인단체에 대한 상당한 물품 지원 사실에 대해 자부심이 있었다.

하지만 장애인단체 관계자는 도움이 된 것도 사실이라는 단체도 있고 그렇지 못한 단체들도 있어서 의견이 분분했던 것도 사실이라고 전하며 단체와 깊이 있게 소통도 하고 논의를 통해 좀 더 나은 복지를 위해 현실성 있는 도움을 주길 기대한다며 코로나 19로 인한 비접촉식 적외선 온도계와 방역 장비와 손 소독제 후원은 희망나기운동본부의 실질적 도움을 준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도 함께 전했다.

광명시장애인단체연합회 최강식 회장은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의 지속적인 후원이 광명시 장애인복지에 있어서 다방면으로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였고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 최효정 본부장은 "향후 장애인단체와의 밀접한 교류를 통하여 후원물품과 후원금이 실질적이며 현실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고민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물품은 광명시장애인단체연합회를 통해 광명시 소재 9개 장애인단체에 배분되며 이후 후원물품을 필요로 하는 각 단체 회원장애인에게 전달될 예정이다.-e-장애인신문 광명 정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