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임오경 의원(광명 갑)은 6월 8일(월), 광명시장애인단체연합회(회장 최강식)의 9개 회원 단체장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임오경 의원의 사무실에서 개최된 이번 간담회에서 광명시장애인단체연합회는 사회복지사 등 종사자를 고용할 수 없는 장애인단체의 열악한 재정 상황을 설명하고 광명시가 장애인단체 복지 지원조례를 제정하여 종사자의 인건비와 운영비를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수 있도록 임오경 의원의 지원과 협조를 요청하였다.

또 한 현재 입법 예고된 '장애인고용촉진법 및 직업 재활법 실행령 일부개정령안' 제59조 5호의 신설과 관련하여 해당 시행령의 개정으로 인한 문제점을 설명하고 장애인의 고용을 막는 등 장애인 삶을 볼모로 한 해당 법률의 “개악”(고쳐서 도리어 더 나쁘게 함)에 대하여 강력한 반대 의사를 표명하였다.

임오경 의원은 이에 대하여 향후 광명시 공무원 등 실무 관계자와 장애인단체장 등이 함께 소통하며 서로의 입장을 설명하고 이해를 구하기 위한 자리를 조속히 마련하여 해결책을 모색하자고 제안하였다. -e-장애인신문 정은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