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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만을 위한 휴식공간 연다강서구, 서울시 자치구 최초 ‘시각장애인 전용 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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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3.21  10: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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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시각장애인만을 위한 쉼터를 마련했다. 구는 3월 15일(금) 오전 11시 시각장애인 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새롭게 마련된 쉼터는 가양역에 가까워 지하철과 장애인 셔틀버스도 이용이 가능해 시각장애인들이 편하게 방문할 수 있는 가양5단지 상가동 2층(양천로 5길 76)에 마련됐다.
 구가 시각장애인 전용 쉼터를 마련한 것은 시각장애의 특성상 일반 주민들이 찾는 기존 복지시설의 이용이 다소 불편하기 때문이다. 현재 구에는 2,868명의 시각장애인이 거주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쉼터의 주된 이용자인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강서지회 회원들과 쉼터 조성에 대한 지속적인 의견 조율을 거쳐 ▲쉼터공간, ▲사무공간, ▲안마교육 및 여가공간으로 조성했다.
 우선, 쉼터공간에는 피로를 풀어주는 안마의자와 음성지원이 가능한 혈압계를 설치해 건강을 돌보며 편하게 쉴 수 있도록 했다.
 또, 안마교육장 및 여가공간에는 안마사 자격을 취득한 시각장애인들이 서로 능력을 공유하는 한편, 안마사 자격 취득을 원하는 장애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와 함께 안마교육장을 활용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정기적인 안마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무공간에는 시각장애인용 컴퓨터와 점자프린터를 설치해 평소 PC를 활용해 인터넷과 이메일 및 파일작업도 할 수 있다. 앞으로 점자정보단말기를 활용해 점자교육과 전자통신교육 등 다양한 교육활동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여가공간에는 별도의 방음벽을 설치한 룸에 노래방 기계를 설치해 노래를 좋아하는 시각장애인들의 여가를 책임진다.
 구는 쉼터 이용자들과 협의를 통해 이곳에서 시각장애인 체험행사, 흰지팡이의 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강서=진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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