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복지재단 산하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관장 유영애)은, 4월 17일(화)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평택북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4氣 충전-같이 놀기’행사를 실시하였다.
 ‘장애인의 날’은 매년 4월 20일로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장애인의 재활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평택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며 화합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를 선보였다.
 장애인과 시민, 자원봉사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증장애인 생활시설 ‘혜성원’의 신나는 사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치어리딩, 퓨전타악, 락킹댄스 등의 문화공연이 펼쳐졌으며 전통놀이 체험 및 비눗방울놀이 스티커타투, 에바다장애인종합복지관의 점자명함만들기 등의 놀이마당 및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이 진행되었다. 또한, △송탄 SM클럽과 △현무관 송탄점 △의정카센터 △삼성자판기 △드림디포 평택점 △로코의 후원으로, 행사 참여자들에게 짜장면과 닭강정, 커피 등의 풍성한 먹거리를 제공하여 좋은 호응을 얻었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 ‘지역 내 장애인들의 문화, 여가 욕구를 해소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과 도움주신 후원처 및 협력기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평택=송춘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