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봉사회 수원시지구협의회는 권선구(구청장 조인상)의 저소득 어르신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이동세탁차량을 이용한 찾아가는 세탁봉사 『행복빨래터』를 3일 실시했다.
 이날 LH호매실능실마을22단지 내에서 협의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거동이 불편한 독거 어르신 15세대 30여 채의 겨울 이불을 세탁했다.
 홍순도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수원시지구협의회장은 “어르신들이 혼자서 이불빨래를 해결하기가 쉽지 않으실 것이다. 겨우내 사용한 이불을 세탁해 쾌적한 마음으로 봄을 맞이하시도록 협의회의 봉사자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세탁봉사『행복빨래터』는 4월 ~ 5월간 월 2회 운영할 예정이다.
수원=김재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