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성남준법지원센터(소장 김시종)는 7일 관내 중증 장애인 생활 시설인 ‘소망의 집’에서 사회봉사 대상자 8명을 지원하여 장애우 식사 보조, 시설 물품 정리 등의 사회봉사 집행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도심 외곽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불편한 까닭에 자원봉사자의 손길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사회봉사대상자를 지원하게 되었다. 
 소망의 집 관계자는 “불경기로 인하여 과거보다 봉사를 하러 오시는 분들이 적어 어려움이 많은데 시설 직원들이 해내기 어렵고 힘든 일들을 도와줘서 고맙습니다”라며 감사함을 전달했다.
 이번 봉사에 참여한 K군(16세)은“처음해 보는 봉사라 힘들었지만 장애 아동들이 해맑게 웃는 모습을 보게 돼 보람 있는 시간 이었다”며 소감을 말했다.
 한편, 사회봉사 지원이 필요한 단체나 개인은 성남준법지원센터(02-3485-8030) 또는 범죄예방정책국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적절성 심사를 거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성남=선재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