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발달장애인 부모들로 구성된 (사)한국장애인부모회 부천시지부(이하 부모회)는 27일 시청 소통마당에서 제5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17년 회계감사와 활동보고, 올해 사업계획 보고, 고문 위촉패와 후원자 감사장 전달이 있었으며, 경기도발달지원센터 공공후견지원사업 설명회를 함께 진행했다.
 또 방과후활동중인 발달장애인들의 난타공연과 우쿨렐레, 합창, 댄스 등 장애아동들이 갈고 닦은 솜씨를 선보여 아동들의 성장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김연동 부모회 부천시지부장은 “따뜻한 부모회, 베푸는 부모회, 사회에 적극 참여하는 부모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성인기 발달장애인을 위한 정책마련과 부모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하는 등 장애인복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모회는 학령기와 성인기 발달장애인 부모들로 구성된 단체로 난타, 요리, 토요등산, 우쿨렐레연주, 합창, 댄스, 성인기 데이트자조모임, 아버지학교 등 장애인들의 사회적응과 직업재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부천=이용석 기자